케인의 과욕이 부른 대참사 2019챔스결승 토트넘리버풀

케인의 과욕이 부른 대참사!!! 2019챔스결승 토트넘리버풀

최악의 결과를 부른 안타까운 경기였다.

경기전부터 해리케인의 선발여부는 뜨거운감자였고, 토트넘은 최근의 경기에서 해리케인이 출전하면

창의력이 죽고 매우 단조로운 경기를 해서 항상 결과가 좋지 않았다.

심지어 해리케인이 몸상태가 정상일 때도 그정도 였는데,

부상으로 2달이나 나가있던 선수를 선발로 기용해야 했다는게...

경기력도...재미도...결과도...모두가 망트리를 탄 결승이다.

무려 2주나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려온 챔피언스리그 결승인데....케인이라니...

포체티노 감독 진짜로 토트넘 떠나려고 일부러 그런거야?....

결연한 표정의 클롭 준우승만 하다가 얼떨결에 우승을 하게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좋아하는 감독이기는 하나, 근데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가 없네요...

참 짠했던 쏘니....

무려 2주 동안이나 설레여서 기다린 경기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봤는데 말이지...

어?! 어?! 어...?!!!!!!!!!!!

뭐라고? 패널티킥? 24초만에? 장난해? 진짜로?

모하메드 살라가 세레머니로 메롱하면서 혓바닥을 자꾸 내둘러서 개인적으로 질 줄 알았다

도발하는 경기치고 도발팀이 이기는 경우가 없어서...

착잡한 표정의 요리스...월드컵 때도 방심해서 한골먹더니 방향은 잘 읽었느데 너무 극초반에

당해서 어안이 벙벙한 것 같다

오늘 패배의 두 원흉. 해리케인과 심판.

저 주심은 그 상황에서 패널티킥 판정을 내린것도 웃긴데 나중에 모하메드 살라가 마시던 물까지 얻어 마셨다.

솔직히 보면서 내내 이해가 안된 것인데 그래도 되는건가???

계속해서 판정을 보면 리버풀에 옐로카드 줬어야 함에도 안주고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 많았다.

오늘 패배의 두 원흉. 해리케인과 심판.

본인의 몸상태를 본인이 분명히 알텐데 경기감각이 떨어졌고 본인이 지금 경기에 녹아들어가서 

잘하지 못할 것임을 알았음에도 출전시켜달라고 압박을 넣은 해리케인...잉글랜드 국적이라

포체티노감독도 압박을 받았을 것이고 그래서 무리하게 선발 출전 시켰을 것이다

시즌의 마무리가 좋지 못하게된 시소코... 참 안타깝다... 힘내라...

아까 난입한 관중 때문에 경비가 삼엄해졌다

남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간혹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부족한 걸까?

이때도 흠 서로 안쳐다보는 흥미니와 케인...케인이 나중에 찬스에서도 손흥민에게 패스를 안하더라고...

최소한 나왔으면 개인의 욕심보다는 이기기 위해서 노력해야하지 않나?

왜 가장 폼좋은 선수에게 양보를 안하니...

에릭센은 이때부터 패배를 직감했을까? 참 표정이...

로또골과 더불어 세레모니로 화를 나게 했던 모하메드 살라

그래도 분전을 기대했던 후반

그래도 관중들은 참 많다

이토록 나를 슬프게 하는 결승이라니...

기적의 사나이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가 아니라 해리 케인이 빠졌어야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델리알리 에릭센 라인으로 나갔어야 했는데...

결과 2:0 토트넘 패배...

지는 경기에 대한 사진은 더 이상 찍지 않았다.

경기 내내 답답했던 것은 헤리케인이 병풍처럼 서있었다는 것이고

경기가 계속 무언가 이기려는 의지가 부족한 듯이 안풀렸다는 것이다.

8강 4강에서 기적을 연출했던 토트넘의 그 활활타오르던 경기력은 

한 개인의 무리한 요구로 인하여 저 멀리 날라가 버렸고

무관의 한을 풀고 싶었던 빨간팀에게는 득이 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우는 애들도 손흥민, 델리알리, 루카스 모우라 정도 였다.

해리케인은 계속 멍 때리고 있던데 올라오는데 한 것도 없는애가 괜히 뛰어서

다른 팀원들도 피해를 보았다.

선발 명단이 토트넘 회장과 잉글랜드 축구협회 때문인지 포체티노 감독의 독단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악의 악수였고 그들도 경기력이 어떤 경우에 나은지 알았을텐데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것을

별로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

손흥민 선수는 어서 이적을 했으면 좋겠다

토트넘은 현재의 성향상 이 이상 올라갈 수 있을 팀이 아님을 오늘 경기를 통해 보여줬다

구단주와 보드진이 바뀌지 않는 이상 못올라 갈 것이다

4강까지 기적을 보여주던 우리의 토트넘은 정말 슬프게도 결승전에는 없었다...

사자왕 요렌테가 떠나는 것은 확정되었고, 토트넘이 공중분해 될 것같다는 슬픈 현실만 기다리고 있다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으나 여건이 안따라줬던 팀에서

열심히 뛰어준 손흥민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다른 팀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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