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에서 우리나라를 왜 부른걸까? G7이 2년째 한국을 부르는 속사정

초청국 지위도 그렇지만 한국한테 원하는게 있어서 부르고 있습니다

 

1. 대 중국 동맹국 확보= 미국이 가장 바라는 것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빈곤국들의 '일대일로 식민지화'를 G7과 함께 막아줄 동맹국이 필요합니다

전년도 기준 자국 경제가 코로나로 붕괴되지 않고 투자 여력이 있는 국가는 중국과 한국 정도뿐입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정부가 재정을 퍼부으며 빚더미에 올라있고 겨우겨우 자국민만 추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경제 침략에 그나마 견제가 가능한 몇안되는 제조업 국가이기에 귀한몸(?!)이 되어버렸습니다

 

2. 백신 생산 및 배급 요청

백신 최대 생산국인 인도가 자국 백신 수출을 금지한 이후로 중국발 전염병인 COVID코로나-19 백신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민주주의 진영은 미국, EU, 한국 정도이며, 이 3개 지역에서 생산하는 백신을 전 인류가 나눠서 받아야할 상황입니다.

러시아 백신은 한국에서 생산중이고, 50%확률로 예방한다는 중국산 백신은 논외입니다.

즉, 2023년까지는 전 세계가 만성적인 코로나 백신 부족에 시달릴 예정이며,

백신이 생산가능한 12개국 중 인도와 중국, 러시아를 제외하면 세계에 백신을 지원가능한 나라는 9개국 뿐입니다.

 

 

백신 생산가능량

세계 1위는 미국으로 48만6000L의 생산시설,

2위는 대한민국으로 38만 5000L입니다

(원래 2위인 인도는 자국민 13억(?!)명에게 줄 백신을 생산해야해서 여력이 없습니다)

독일과 덴마크는 각각 24만 6000L와 14만 4000L

나머지 4개국들은 자국민에게 배급하기조차 어려운 고만고만한 생산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백신 생산시설은 동네 비닐하우스 짓듯이 단기간에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천문학적인 투자액과

완공 후 엄격한 공정관리가 필수인 산업입니다

제 3세계 국가들이 어설프게 도전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전 세계 어느 제약회사의 주문을 받아 백신을 만들어줄지, 어느 나라에 먼저 줄지를 한국이 손에 쥐게 된 것입니다!

(미국과 인도의 예에서 처럼 전시나 대 재난이 발생할 경우 기업의 생산과 유통은 모두 국가가 통제합니다)

의도를 한 것은 아니지만 3~4년간 국제 무대에서 한국이 슈퍼 갑국가가 되어버린 것 입니다!

그에 비해서 G7들은 일본에 딱히 아쉬울게 없습니다

오히려 일본이 G7들에게 바라는게 있습니다

"올리믹에 선수단하고 관광객 좀 보내주세요!"에 올인하는게 이번 일본 외교의 전부입니다

-출처 : 보배드림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은 방역이 무너져 있고

중국은 코로나가 재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역할이 중요해진 것이고

G7의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환대해 준 것입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위상이 코로나로 인해서 생각보다 

더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G7은 커녕 G20개최 한다고 난리치던게 얼마안된 것 같은데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