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극한직업 엄청재밌다! 오래간만에 엄청 웃었다
영화 극한직업을 보러 갔는데, 역시 영화 관람에 대한 예의로 사전에 예고편도 안보고 가는 센스~기본정보를 아예 안갖고 가는게 영화를 보는데 매우 중요한 것 같다.사전에 정보를 아예 안갖고 들어가니까 굉장히 재밌게 봤다.누적 관객이 1000만을 훨씬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통상 범인을 잡으러 창문쪽으로 와이어를 타고 들어가는 씬은 멋있게 하기 마련인데,등장부터 이하늬가 욕을 하면서 등장하는 클리셰를 부수는 등장씬은 인상깊었다.멋지게 나오는게 아니라 어쩌면 실제로도 현실적일 수도 있는 줄타고 창문들어가는 씬이었다.창문을 부수면 물어줘야한다고 하면서 하는 짠한 현실과 그보다 더한 16중 추돌사고는 현실의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떠올리게 했다.특히 마지막 추돌사고에서 추가적으로 돈..
2019. 2. 25.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