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과 생각 20191212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구한 판사님
세상에는 분명히 나쁜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직도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세상이 아직까지 망하지 않고 돌아가고 있는 이유는
나쁜 사람들 보다는 착한 사람들이 아직은 많기에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글은 자살하려는 두청년들에게 우리나라의 판사님이 한 판결입니다.
실망스러운 판사들도 많지만 아래와 같은 울산지방법원의 박주영 판사님과 같은분들도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나라가 망하지 않은게 아닌가 합니다
판결을 내용을 한번 봐볼까요?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을 막을 수만 있다면
장기 구금해야하는건 아닌지 고민했다.
생을 포기하려한 고뇌와 심정 다 이해할 수 없지만
확신컨대, 지금보다 더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아직 오지 않은 날을 앞으로 누릴 날을 생각하기를 바란다
한번 시작된 이야기가 허망하게 도중에 끝나서는 안된다.
우리들이 여러분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된 이상
여러분 마음대로 이야기를 끝내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는 여러분들의 남은 이야기가 궁금하다
세상에서 고립된 채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도처에 있는 한
우리는 결코 잘 살고 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단 한사람이라도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고
그러한 믿음을 그에게 심어 줄 수만 있다면
그는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추가 : 30대 청년 둘이 인터넷에서 만나서 신변을 비관한 동반자살을 시도함.
그래서 자살방조 미수혐의로 기소됨
판사님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상황이면 구금해서라도 말려야하는게 아닌가 고민했지만
지금보다 더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니 반드시 살아가줄 것을 호소하면서 무죄판결
끝으로 판사님이 직접 고른 책 2권을 선물로 주면서 집이 먼 곳에 있는 피의자에게는
차비 및 3살 조카 선물비로 20만원을 사비로 건내 주심
-.출처 : 클리앙
어설픈 조언이라면서 욕이나 특유의 꼰대소리 따위를 지껄이는 것은
정작 자살할 정도로 힘든 사람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세상에 단 한사람이라도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믿어주는 사람 때문이라도 살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 두 청년들에게는 판사님이 그런분이 되어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말로만 때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판사님은 말로만 때우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표현하여 보여 주신게
가장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을 보면서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저렇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가치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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