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부르는 양주 미니어처 Premium Scotch Whisky Miniature Collection 구매후기

돈을 양주 미니어처  Premium Scotch Whisky Miniature Collection 구매후기

양주 미니어처를 샀습니다

어떤 책에서 봤는데, 좋은 술이 집에 있으면 돈을 부른다고해서

계속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트를 갔는데, 귀여운 양주 미니어처가 있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질렀습니다!

Premium Scotch Whisky Miniature Collection 이라고 씌어져 있는 제품으로 4병이 있었는데, 

장식을 해놓으니 작고 매우 귀여웠습니다~!

주종도 딱 제가 좋아하는 종으로만 4가지가 있었습니다.

Ballantine's 12년산, Ballantine's 17년산, Chivas Regal 12년산, Royal Salute 21년산!

특히 로얄샬루트는 21년산으로 들어와 있어서 그 예쁜 양주병을 미니어처로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앞으로도 미니어처는 마시기 위한게 아니라 장식용으로 몇개 더 살 것 같습니다

개봉을 하기에 앞서서 포장된 박스 윗부분을 보면 잘 흐르지 않도록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양주는 대체로 에탄올 함량이 40%이지요. 뒤에 설명을 보니까 친절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스코틀랜드! 제조사는 조지 발렌타인 앤 손 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미니어처의 용량은 전부 다 50ml씩 입니다~! 발렌타인 12년산 발렌타인 17년산, 시바스리갈 12년산,

로얄 샬루트 21년산까지 전부 다~~!

그리고 표시된 부분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도 식품에 무엇이 사용되었는지를 확실하게

기재해야하는데, 원료명 및 함량에서 위스키 원액 100%인지를 꼭 확인해야합니다!

케이스는 자랑스러운 Made in Korea이군요! 우리나라 제조업에서 만드는 제품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위에 뚜껑들은 전부 다 이렇게 포장되어있습니다

비싼 술들이기는 하나 미니어처이기 때문에 원래 큰 술들처럼 뚜껑이 멋지지는 않지만

귀엽기는 합니다. 귀여운 된거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ROYAL SALUTE 21 YEARS OLD 입니다!

아직 30년산 등을 못 마셔서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셨을 때 가장 깔끔했었고,

가장 후회없이 마셨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술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구입하려고 합니다

미니어처임에도 불구하고 병이 참 고급스럽습니다 +_+

로얄 샬루트 21년산 미니어처의 뒷면입니다

자그마한 글씨로 필요한 정보들이 빼곡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엄청 맛있는 술인데, 마시기 위한 목적이 아니니까 19세 미만분들은 마시면

안됩니다~~!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서 유명한 CHIVAS REGAL 12 YEARS OLD~!

역시나 둥글은 병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병이 둥글어서 자꾸 굴러다녀서 사진을 찍기가 엄청 힘들었습니다

병자체에 박혀있는 마크가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시바스리갈 12년산의 뒷면입니다

역시나 뒷면에 정보가 빼곡하게 잘 적혀져있습니다

특이하다면 특이했던게 이 제품만 유리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하니 잘버려야지요. 물론 저는 장식을 해두니 버릴 일은 없겠습니다만..

요새 쓰레기 때문에 난리이니 분리수거를 철저히 합시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처음 접한 양주였던 

Ballantine's The Original BLENDED SCOTCH WHISKY AGED 17 YEARS~!

당시에 양주를 처음 접했었는데, 매우 깔끔하게 맛있게 마셔서 인상깊었던 술입니다.

녹색병이 소주를 연상시키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즐겨마시는 화학적 소주와는

참 차이가 많았던 아이로 기억합니다.

잊고 있었던 추억을 되새기며 면세점에 가게되면 이번처럼 장식용이 아니라

마시기 위해서 한병을 사야할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 17년산 미니어처의 뒷면입니다~!

엇 그러고보니 위에꺼에만 유리 재활용 표시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에도 있군요!

유리 빈병은 아무래도 종이보다 값을 더 쳐주다보니 재활용을 철저히 하자는 의미일까요?

여담으로 식품위생법 제10조가 잘 보이게 적혀있는데,

저는 저 식품위생법 제 10조가 더 강화되어서 모든 식품에 대해서 면제사항 없이

모든 정보를 소비자가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알고 나서부터는 두려워 진게 많아서요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에는 차이가 크니까 꼭 더 알게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미니어처 시리즈의 대망의 마지막은 

Ballantine's BLENDED SCOTCH WHISKY AGED 12 YEARS~!

12년산은 플라스틱 병으로 되어있는데, 아래에 동그라미와 함께 있는 B라는

마크가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미니어처들이 큰 유리병에 담긴 원래 제품들을 축소하여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러니 소장가치가 있는 것이지만요

발렌타인 12년산 역시 식품위생법 제10조에 의해서 한글표시를 했는데,

다른 부분은 위쪽은 3가지 술들과 같으나 왕관 알루미늄이라는 부분만 다르네요

병자체는 플라스틱인데 말이지요

발렌타인이 2개나 있어서 새삼스럽게 보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던

철자가 다른 것에 눈이 갔습니다. 우리가 아는 VALENTINE DAY가 아니라 B라서요

Ballantine

 

Ballantine derives the name from Bal, the name of a deity, and teine, meaning fire, and relating to a place where Belenus, or Bal, was worshiped by the Celts.-

The etymology, given in William Arthur’s An Etymological Dictionary of Family and Christian Names with an Essay on their Derivation and Import (1857), derives the name from Bal, the name of a deity, and teine, meaning fire, and relating to a place where Belenus, or Bal, was worshiped by the Celts

발렌타인은 신의 이름인 BALINE과 불을 의미하며 

BELENUS 또는 BAL이 켈트족에게 예베를 받은 장소와 관련된 이름을 유래한다

이 어원은 윌리엄 아서의 '가족과 기독교 이름의 어원 사전'(1857년)에 

파생과 수입에 대한 ESSAY가 있는 '가족과 기독교 이름'에 수록되어 있으며, 

'불'이라는 뜻의 BAL과 TEINE에서 유래하며, 

BELENUS, 즉 BAL이 켈트족에 의해 숭배된 장소과 관련이 있다.

무언가 켈트족과 불의 신과 관련된 이름의 술이었군요

꿈에서 불이 난 것을 보면 큰 부자가 된다고 하던데,

발렌타인 술을 마시고 자면 볼 수 있을까요?

4가지 양주 미니어처를 장식해두고 보니 뭔가 뿌듯합니다

옛날에 친구들 집에 가면 아버지들이 양주를 보란듯이 전시해놨었는데,

다 돈을 부르려고 그러셨던거였어요

저는 어서 부자가 되어야하기 때문에 미니어처로라도 양주들을 전시해야겠습니다~!

다른 미니어처를 또 사게되면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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