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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기 전에 어머니와 드라이브 겸 서천에 가서 회를 먹고왔다

명절 연휴는 토요일부터인데 다른 사람들이 금요일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는지 

길이 엄청막혔다. 

특히 중동IC에서 1시간넘게 막혔는데, 이 부분은 상습정체구간이다.

5차선에서 4차선으로 길이 줄어드는데, 설계상의 실수이다.

이렇게 정체가 심하면 정부차원에서 교통대책에 신경을 써야할텐데 만들어진 시점부터 

잘 못되어서 다시 만들어야할 판이다..

막히면서 길에 버려지는 기름과 시간을 생각하면 관련 공무원을 처벌하고 공사를 맡은 업체에서

무언가 교통대책이 생겼으면 좋겠다

책임을 지고 다시 만들어야할텐데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에서 사후관리가 아주 안되는 것 같다.


충남서천의 춘장대에 가서 먹고 왔는데 이 부근의 나무들이 엄청 예쁘다

낮에가서 보게 되면 장관이다. 백사장도 있고 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없어서 

숨은 캠핑명소라고 한다.


회는 갓잡아올린 생선들로 만들어서 무척이나 신선했고, 다양한 회가 나왔다.

도미, 광어, 우럭은 기본이고 다양한 회들이 나왔다.

전복과 멍게, 소라, 키조개 등도 나왔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특히 서천에서 재밌는 것은 우럭이 쪄서 나오는데, 다른 지방에서는 구이나 조림 등으로는 먹는데,

아예 쪄서 먹는 곳은 이곳만의 특색이라고한다.


밑반찬으로 홍어도 조금 나오는데, 밑반찬으로 나온 것 치고는 매우 훌륭했다.


그리고 이 곳은 김이 유명한데, 김으로 만든 김국이 나온다.

처음에는 미역국인 줄 알았는데, 김으로 만든 국이라고 해서 신기했다.

낙지도 나오고 각종조개들도 나오고 엄청 푸짐하게 나온다.

거기다가 낙지탕과 마지막에는 매운탕까지 나온다!

정말 푸짐하게 배가 터질만큼 부르도록 나온다. 정말 감사히 잘먹었다.

역시 회 등의 해산물은 신선한 곳에서 제대로 즐기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다음에도 회가 먹고 싶을 때는 춘장대로 가서 이용해야겠다.

정말로 맛있었다


2019/01/25 - [일상] - 종로3가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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