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악의 졸전끝에 마무리...
잠안자고 응원한 것이 후회되는 경기력...
이런식으로 포스팅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월드컵 8강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이란, 일본, 호주에 떨어진 것도 아니고 카타르라니...
매우 충격적인 결과다

기성용 선수가 부상으로 낙마하고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다치고 황희찬 선수도 다쳐서 못나온 아쉬운 상황들이 많지만, 그냥 정말로 못했고 이길 의지가 하나도 보이지 않은 경기였다.

이번 아시안컵 내내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인데, 패스플레이만 계속하고 백패스로 뒤로 돌리고,
점유율이 높다고 나오기는 하는데 실리적인 부분이나 키패스 등 중요한 부분에서는 죄다 낙제점인
지루한 축구만을 한 아시안컵 경기였다.
결과적으로 필리핀이나 키르기스탄같은 하위권 나라들에게도 무시받고 해볼만 하다 등의 평가를 받게 되고,

심지어 중국전에서는 하루쉬고온 손흥민을 풀타임 뛰게한 자충수까지..
(후반44분 교체면 그냥 풀타임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벤투감독이 중국에서 쫓겨나서 
설욕하려고 기용한거로 썼는데 딱 그여파가 나왔다.

이란을 피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중국정도를 손흥민 안써도 못이길 정도였으면 애초에 

가망이 없는 대회였다.

이제 8강에서 카타르 같은 곳에 떨어졌으니 우리가 중국을 비웃을 처지는 되는가?

기자들이 흔들기 위해 의도한 것인지 사실이 그런 것인지 계속해서 의료진의 문제가 발생해서 
경기 뛰는 것 자체가 힘들게 하는 것으로 묘사했는데, 전체적인 선수풀약화와 부상방지 못하는 축구협회, 
부상을 당하더라도 재활을 못하는 상황으로 운영을 애초에 이길생각이 없게 했기에 일어난 참사로 보인다

선수기용 및 전술 약화

16강전 일본주심의 오심으로 30분을 더뛰어서 체력저하되었다. 

문제는 2일을 쉬고 전부 다 뛰었다는거다.

중동의 반드시 욕먹어야 할 침대축구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국가는 꼭 자길들이 유리할 때는 그라운드에 눕는다.

바레인전도 그랬는데 이것은 축구에 실망한 것과 상관없이 FIFA에서 강력히 제재해야할 문제이다 

수비수들이 잠깐 허술하게 한 것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장면. 답답한 장면이다.

솔직히 오심이다. 분명히 상대선수 발에 맞고 크로스가 올라 갔기 때문에 골이 맞다.

하지만 그래도 솔직히 경기력을 보면 이겼을 것 같지도 않다..

국가대표 경기는 친선전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대표로서 
이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하는 건데 월드컵은 기대하기 힘들고 아시안컵도 
고작 8강에서 카타르같은 곳한테 떨어질 수준이면 냉정하게 볼 가치가 없다. 
앞으로 향후 4년간 월드컵까지 컵대회 등 큰 대회의 성과가 없을텐데 지루하기 그지없는 축구보면서 
스트레스 받느니 안보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우므로 더이상은 국대경기를 볼 이유가 없다.

선수기용에 대한 문제는 소속팀에서 골을 못넣는 선수를 넣는 센스나

월드컵때 인정받은 키퍼를 빼는 판단과 같은 선수들을 4경기 연속 쓰는 전략적판단 등은 

향후4년 내내 지루한 경기를 할게 자명하고

패스위주의 플레이는 보는 맛이 없을것이며 문전앞에서 완벽한 찬스가 나지 않으면 슈팅하지 않는 점은 

분명하게 관전하는 재미를 반감시킬 것이다.


이번 아시안컵의 결과를 유의미하게 봐야할 점은 

아시안컵내내 하위팀들 상대로 경기력자체에 문제가 많아서 앞으로도 나아질 것 같지 않고,

카타르 같은 곳에 질 정도면 매우 유감스럽지만 다음 월드컵은 출전조차 힘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국대경기는 감독 바뀌기 전에는 볼 생각이 없다. 어차피 보게된 다면 스트레스만 받을 것이다

우리기 베트남의 경기를 재밌게 본건 박항서 감독님 때문이 기도 하지만 

베트남이나 다른 동남아쪽은 공격적이기 때문에 재밌었던 것이다.

내내 잠그기만 하고 재미도 없는데 지기까지 하는 축구는...


현재 수준으로는 분명히 보게되면 스트레스 받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국가대표 축구경기에 대해서는 

1. 그냥 시간을 보내기 위해, 

2. 혹은 경기장을 직접가서 즐기기 위해, 

3. 결과에 상관없이 국가대표경기를 즐길 수 있는 멘탈관리가 되지 않으면 

   국가대표 축구 국가대표경기는 보지 않을 것을 추천합니다

잘 한건 잘했다하고 못한건 분명히 못한것이기에 오늘 경기는 분명히 굉장히 못했고 

향후 어떤식으로 발전했다느니 핑계를 댈지 모르겠지만 슈틸리케때 처럼 망하는 향기가 강하게 난 경기였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정말 열심히 응원하고 봤는데 정말 실망이 많은 경기였다.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겠지만, 결과는 분명히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였고, 감독에게도 의문을 갖게한 대회였다.



2019/01/23 - [축구 감상] - 한국vs바레인 아시안컵16강후기(20190122)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 모두 좋은 일만 있으세요~!

Thanks for your visit~!

I'll keep my finger crossed for you~!!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