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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경제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을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지점에 이미 다다랐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맞이하는 시대는 생산에 관해서는 더는 신경쓰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양을 생산하느냐가 아니라

생산된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나눠갖느냐 하는 분배의 문제가 중요하다

-.브라이언 아서 Brian Arthur(산타페연구소, 2017)


매번 쓰다가 보면 똑같고 뻔한 이야기들이지만
그것들을 왜 반복하는지 잘 몰랐다
하지만 다른 은사님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문득
그리고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다가 문득
뻔한이야기가 진리이고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질릴만큼 반복하는 것을 깨달았다

살인하지 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몇몇은 어긴다
남을 때리거나 괴롭히지 말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때리는 것도 꽤 많이 하고 심지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있고 재밌자나라면서 하는 사람도 있고 직접 들어도봤다
특히 괴롭히는 것은 범위가 더 크고 내가 하는 행위가 남을 괴롭힌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무심코 하는 사람들도 많다

위 이야기가 너무 크게 나갔다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거나 무단횡단하지말라는 것으로 생각하면 훨씬 쉽다
잘못 된것을 다 안다 하지만 무심코 하는 경우가 많다
진부하지만 도덕적이고 사회규범을 지키는가의 문제다

나이와 지위가 올라갈 수록 법자체보다는 도덕이 훨씬 중요해진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생각해보면 정치인 연예인 각종명사들에게 들이대는 잣대는 법보다는 도덕적인 것이 훨씬 많다

요는 진부하지만 바르게 사는게 좋다는 것이다
내가 떳떳해야 남에게 무슨 소리도 할 수 있다
내가 걸리는게 없으니까
진부하지만 착하게 살라는 소리를 듣고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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