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파트에서 수돗물을쓰다가 뿌옇게 이물질 처럼 생기는 것들이 있어서 

더구나 요새 건강에 무척 신경쓰고 있어서 수돗물 백수현상이

무언가 하고 찾아봤습니다


※ 백수현상 : 수압이 높을 때 물 속에 섞인 공기가 물의 흐름에서 

소용돌이 현상을 일으켜 밸브를 통과하면서 

매우 작은 크기의 물거품(기포)이 발생된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물거품(기포)은 없어지고 맑은 물이됨


즉, 현재 이물질 처럼 보이는 것은 새집 혹은 새 아파트에 흔히 보이는 백수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합니다.


수도물은 취수장 -> 침사지 -> 혼화지 -> 음집지 -> 여과지 -> 정수지 이렇게 단계를 거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제가 본 것처럼 간혹 물을 틀었을 때 수돗물이 뿌옇게 나오는 현상에 대해서 저는 소독약품을 과하게 투여하여

생긴것으로 오해했고 특히 뜨거운물을 썼을 때 많이 그래서 문제가 많은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물을 틀었을 때 뿌옇게 보이는 것은 공기때문이며 정확히는

물 속에 녹아있는 공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이러한 현상을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백수현상 이라고 합니다.


백수현상이 나타나면 뜨거운 물은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이나 찬물은 이물질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며,

특히 새집에 경우 단수 증상이 나타나거나 장시간 미사용 했을 경우 

염소 소독된 물이 배수관에 공기가 많이 유입된 상태에서 혼합되어, 

공기의 분자가 미세화되면서 물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매번 수돗물 백수현상이 일어날 때 마다 정수에 문제가 있다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니 많이 배웠습니다.

이래서 아는 것이 힘인가 봅니다.


오늘도 열심히 배우고 덕분에 불평거리를 하나 줄이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2018/12/06 - [일상] - 백석역 사태를 보고..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 모두 좋은 일만 있으세요~!

Thanks for your visit~!

I'll keep my finger crossed for you~!!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