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20190406

오늘의 명언

나 자신은 무조건 사랑하기

소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조건부 사랑을 합니다.

즉 스스로에게도 조건을 들이대며 조건이 충족되면

'그래서' 사랑하고 그렇지 못하면

'그래서'사랑을 뺏습니다.

(중략)

자신감과 자존감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감'이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느낌'입니다

자존감의 일부인 '자기 효능감'도 비슷합니다.

반면에 '자존감'은 근본적으로

'내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믿음'입니다

설령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내가 소중하다는 믿음은

변치 않아야 합니다.

(중략)

때로는 실패하고,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원하는 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기도 하지만 아무리 바닥을 쳐도

나는 여전히 존귀한 사람입니다.

만원짜리 지폐가 진흙탕에 떨어진다고 천원이 되지 않고,

보석함에 담아뒀다고 백만원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이고

'나'라는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내가 어떠한 상태에 있든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아껴주고 사랑해 줄 때 우리는 빛이 납니다

-. 출처 : 마음스파, 김수영 저

세상에서 가장 상처받기 쉽고 가장 연약한 사람 중에 하나는 누구일까?

나 자신이다.

나는 나를 통해서만 세상을 파악하기 때문에 

밖에서 하는 말들도 남이 하는 말들도 다 중요하지만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 더욱 중요하다.

그런데 나는 나 자신에게 여지껏 살면서

악담을 참으로 많이했던 것 같다.

뭐만 실패하면 내가 그렇지, 

나는 왜이럴까, 멍청해, 이상해, 아 죽고 싶다 등

나 자신을 스스로 너무 학대한 것 같다.

일전에도 썼지만 열등감 보다는 우월감이 낫다

삐뚤어졌어도 최소한 나 자신은 사랑하니까 말이다.

책들을 읽다가 보면 그동안에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일이

참 안풀렸구나라는 생각과 더불어서

왜 그렇게 나를 학대했나 라는 생각을 한다.

나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나 자신이 유일무이한데, 세상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지

나 자신은 나를 응원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설사 온세상이 나를 비난하고 버리더라도 나 자신만은 

나를 사랑하고 이뻐해주고 격려해야한다.

그래야 일어설수 있고 나아 갈 수 있다.

좋은 말에서 발췌했듯이 지금도 일부분은 그렇지만

20점맞으면 나는 못난놈, 100점맞으면 나는 잘난놈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내 자신의 가치는 그날이나 이날이나 똑같은데,

계속 무엇인가에 의해서 나를 증명하고 증명하고 다시 증명하려고만

노력했던 것 같다.

나는 나다. 

이 말을 자존감있게 나 자신을 사랑하면서 하기까지는

아직도 조금은 더 남았을지도 모른다.

단 한순간에 바뀔리는 없다.

하지만 10번할 것을 9번, 9번할 것을 8번이라도 

개선하다가 보면 나 자신을 무조건 사랑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스스로 채찍질을 많이했다.

이제 그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하루에 1%라도 나아지려고한다

나아지자. 부자가 되자. 그래서 세상을 밝게 만들자.

내가 밝게 보아야 세상이 밝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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